HTC V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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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에서 만든 홍보 영상[1]
구글에서 만든 홍보 영상[2]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만든 홍보 영상[3][4]
1. 개요
밸브 코퍼레이션과 HTC의 협력으로 개발한 가상현실 HMD기기와, 이를 개발하는 회사의 명칭.[5] SteamVR 호환 HMD기기이다. 2018년 1월 8일, 차세대 기기 HTC VIVE Pro를 공개했다.
2. 가격
개발중 공개된 가격은 $899 달러였으나 2016년 $799달러, 한화 125만원으로 발매하였다. 2017년 8월 $599, 한화 99만원으로 인하되었고, 2018년 1월 VIVE Pro가 공개됨에 따라 다시 $499, 한화 779,000원으로 인하됐었지만 2018년 9월 기준으로 다시 인상되어 809,000원이 되었다.
국내 HTC 지사가 철수하여 수입사인 제이씨현시스템을 거쳐 판매되는 것이므로 마진을 남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대신 A/S가 곤란해지는걸 본인이 감수한다면 구매대행이나 해외 직구를 활용할 경우 관세가 붙어도 7~15만원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3. 특징
오큘러스 리프트와 유사한 체감형 HMD 기기이지만, 성능과 기능에서 조금씩 차이를 두고 있다.
- 부속품 중 정육면체처럼 생긴 것은 사용자가 움직이는 공간을 정의하는 것으로, 베이스 스테이션 또는 라이트하우스 센서라 한다. 패키지에 두 개가 들어있으며, 움직이는 공간 모서리에 하나씩 두면 해당 공간 내에서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트래킹한다.
- 베이스 스테이션이 전면부에 다닥다닥 달려있는 적외선 반사면을 감지해 센서가 설치된 공간 내 착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한다. 따라서 착용자는 방 크기의 공간을 마음대로 걸어 다닐 수 있다. 또한 데모 당시 스팀VR의 기능으로 손에 쥐는 컨트롤러를 통해 직접 손으로 가상현실 속 물체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여, 플레이어가 좁은 공간에만 있는 경우라면 공개 당시의 어떤 다른 VR 기기들보다도 현실감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 전방 카메라가 달려있다. 이를 통해 착용한 상태에서도 전방을 볼 수 있으며, 증강현실 구현도 가능하다. 그런데 실제로 카메라를 활용할 수 있는 게임은 아직까지 없어서 사실상 의미가 없다. 기껏해야 Vive 설정에서 카메라 테스트 용도로 쓸 수 있는게 전부다. 쓰지도 않는 카메라 차라리 없애고 기기값을 낮추는게 낮지 않냐는 지적도 있는데 그러기는 커녕 Pro 에서는 카메라를 2개를 탑재해서 괜히 기계값만 더 키웠다(…) 딱히 제대로된 증강현실 콘텐츠는 나오지도 않는 마당에 쓰잘데기 없는 기능이라는 평.
- 트랙 패드가 한 쌍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오큘러스 터치를 따로 팔고 본체 패키지에는 엑스박스 패드를 넣어주는 오큘러스와 차별된다. USB로 충전해 쓰며 한번 충전시 4시간 사용할 수 있다.
- Pre버전 기준으로, 오큘러스와 달리 헤드셋은 없으며, 대신 일반 헤드셋을 끼울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헤드샛 단자를 꽂는 잭도 본체에 달려있다. 출시 버전은 마이크까지 달린 헤드셋이 추가된다고 하였으나, 결국 최종 상용화 버전에선 헤드셋이 제외되었고 그냥 이어폰이 동봉되었다.
- HTC가 개발에 관여한 만큼, 단순히 PC용이 아니라 HTC Vive 앱을 이용해 애플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동이 가능하다. 이를 바이브 폰 서비스라 하며, 착용한 상태로 전화를 받거나 부재 중 전화 확인, 문자를 본 후 곧바로 답신을 보낸다거나(안드로이드 only), 캘린더를 확인할 수 있다.
3.1. 제품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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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한정수량으로 번들 소프트웨어를 보내주었다.
- 번들 게임 Job Simulator
- 번들 게임 Fantastic Contraption
- 번들 소프트 Tilt Brush
저 패키지 박스가 상당히 크며, 무게가 배송 박스 포함해 8.7kg 상당이라 많이 무겁다.
3.2. 스펙
전반적으로 오큘러스보다 RAM은 조금 덜 먹지만, 그래픽 사양은 높다.
3.2.1. 인식범위
3.2.2. 지원여부
3.2.3. 기타
- 혼합 현실 기능 ‘샤프롱 시스템’ 탑재
4. 국내 출시
한국에 2016년 11월 17일 갑작스럽게 한국 바이브 공식사이트가 열리면서 판매를 알렸다. 제이씨현시스템, VVR에서 정식 수입하고 있다. 초기 가격은 125만원으로 미국에서 직구하는 것보다 비싼 가격 때문에 다소 불만스러운 의견이 나왔었다. 이는 미국과 비교했을때 한국이 대략 30만원 정도 더 비싸다.
옥션에서 발매일 한정수량 런칭기념 판매를 시작하였는데 준비한 1차 수량은 100개였다. 특별한 홍보없이 기습적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나 당일날 모두 매진됐다. 옥션에서 2차로 한정수량 판매가 예고됐는데 시간은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이다.
2017년 1월초 기준으로 네이버 쇼핑 검색 결과, 정품 및 해외 직구 양쪽 전부 물량은 충분한듯하다. [10]
5. 개발과정
- HTC Vive사를 설립한 필 첸은 2012년 한창 오큘러스 리프트 초기 버전을 개발중이었던 오큘러스사를 방문에 협력을 제안하였으나, 거절당했다. 필 첸은 밸브를 찾아갔고, 마침 체감형 HMD에 눈독들이고 있던 밸브는 기꺼이 협력 제안을 승낙하여 두 회사는 손을 잡게 된다.
- 2014년, 밸브는 VR 시스템을 공개한다. 이는 바이브의 프로토타입이 된다.
- 2015년 2월 23일 GDC에서 밸브는 '스팀 VR'이라는 개념을 발표하고, 5월 1일, HTC는 바이브를 최초 공개한다.
- 2015년 6월, 최초의 개발 킷 '바이브 개발자 에디션'(Vive Developer Edition)이 출시되었다. 바이브사는 몇 유명 개발자에겐 무료로 개발자 에디션을 배포했다.
- 2016년 1월 6일, 2세대 개발 킷 '바이브 프리'(Vive Pre)가 발표되었다. 제품의 착용감이 향상되었고, 가벼워 졌으며, 구성 장치들이 세련된 디자인이 되었다. 또한 전방 카메라가 장착되었다.
- 2016년 2월 21일, MWC에서 상용화 제품인 컨슈머 에디션의 가격과 예약구매시기가 발표되었다.
6. 평가
2016년 출시 이후로 오큘러스 리프트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라이트하우스 센서를 이용한 독자적인 룸스케일 가상현실 시스템 덕분에 기존 오큘러스 리프트보다 더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데다 전용 컨트롤러가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어 보다 몰입감있는 체험이 가능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바이브의 넓은 시야각도 호평이 많다. 다만 렌즈 품질은 오큘러스 리프트보다 부족해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영역이 좁다는 평가다.
7. 지원 게임
가상현실/게임 참조.
이곳에서 Vive 지원 게임들을 찾아볼 수 있다.
8. 관련 정보
- Node에서 시연한 Aperture Robot Repair.
- 프로토타입 체험소감
- HP의 hTC Vive VR인증 PC
- Valve 에서 공개한 무료 SteamVR 사양 테스트 프로그램
- TESTED의 여러 데모 게임 플레이들(1시간)
- 국내 VR전문 매체 VRN에 수록된 VIVE 게임들
9. 후속 제품
2018년 후속작인 HTC VIVE Pro가 출시되었다.
10. 관련 문서
11. 기타
- 베이스 스테이션을 설치하려면 벽에다가 못을 박아서 고정해야 하는데, 혹시나 벽에다가 못을 고정할 여건이 안되는 사람을 위해서 스탠드를 따로 판다. 카메라나 비디오카메라 스탠드가 있다면 그걸 사용해도 무방.
- 12만원 가량의 추가 액세서리 중 하나로 오디오 디럭스 에디션이라는 제품이 있는데 착용감이 더 편해지고 이어폰 대신 귀에다 대는 스피커 형식으로 바꿀 수 있다. 바이브 프로의 기본 사양 중 하나.
- 플래시(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홀로그램을 컨트롤하는 용도로 개조해서 사용한다.
[1] 영상에서 인터스텔라, 포탈 2등 알려진 작품들이 종종 나온다. 43초에 등장하는 공중 페인트는 Tilt Brush의 초기 컨셉으로 보인다.[2] 구글이 개발한 유료 3D 페인팅 툴인 Tilt Brush 이다.[3] 영상에 등장하는 게임들은 총 The Lab, theBlu, Job Simulator, Cloudlands: VR Minigolf, Fantastic Contraption, Irrational Exuberance, Audioshield, Final Approach, Space Pirate Trainer, Everest VR, Arizona Sunshine, Elite Dangerous, Budget Cuts, Hover Junkers, Tilt Brush, The Gallery - Episode 1 등이다.[4] 참고로 이 촬영 기법은 Mixed Reality 라고 해서 그린 스크린이 있으면 전문 장비 없이도 실제로 플레이어도 구현 가능하다.# 유저가 있는 위치와 게임 오브젝트의 위치를 파악해 유저 앞에서 보여질 것과 뒤에서 보여질 배경을 분석한다.[5] HTC 본사는 개발과 유통을 도와줄 뿐 그 외적으론 상당히 독립적이라, 사실상 자회사가 아닌 협력회사라고 한다.[6] RGB인 PS VR에 비해 아쉬운 부분. 해상도가 조금 높지만 펜타일은 그 이상으로 표현력이 부족하다. 펜타일은 일반적으로 2픽셀을 합쳐 색 하나를 내기 때문에 정밀도가 떨어진다. 같은 이유로 삼성전자가 LG전자의 RG-BW 방식 UHD TV에 비난을 한 적도 있다. 요약하면 Vive가 PS VR보다 픽셀이 1.25배 많지만 서브 픽셀은 바이브가 5,184,000개, PS VR이 6,220,800으로 20프로 정도 높다. 해상도는 Vive가 높지만 펜타일 때문에 해상도가 낮은 PS VR보다 더 정밀도가 낮은 것.[7]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라이트하우스 레이저 추적 시스템[8] 베이스스테이션 2.0은 4개 사용시 최대 10m x 10m까지 가능하다.[9] 마이크는 기기 자체에 내장되어 있으며, 오디오는 부속으로 딸려오는 이어폰을 꽂을 수 있는 단자가 있다.[10]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nhn?query=htc+vive&frm=NVSCPRO&fo=true